[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독서플랫폼들이 자칫 따분해질 수 있는 4일간의 설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콘텐츠를 추천했다. 

연휴 동안 영화나 드라마의 원작도서를 정주행 하는 것도 명절을 즐겁게 보내는 방법 중 하나이다. 

밀리의서재는 프랭크 허버트의 '듄'을 추천한다. 듄은 현재까지 가장 많이 팔린 SF 소설이자 독자들이 뽑은 역대 최고의 SF 작품이다. '듄: 파트2'는 개봉 확정 소식만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연휴 동안 영화를 보기 전 원작 소설을 먼저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살인자의 쇼핑몰'도 추천한다.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 원작 소설인 '살인자의 쇼핑몰'은 미스터리, 모험, 판타지, 스릴러, 로맨스 등 다양한 스팩트럼을 선보이며 시대의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강지영 작가의 오감 짜릿한 스릴러 소설이다.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원작인 존 로날드 로웰 톨킨의 '반지 원정대'도 읽어 보면 좋다.

혼자만의 여유를 갖고 자기계발서를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밀리는 딱딱한 자기계발서를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식의 독서 콘텐츠를 준비했다.

영상 감상을 좋아한다면 오브제북을 펼쳐보자. 어려운 자기계발서를 누군가 설명해 주는 독서 콘텐츠를 원한다면 도슨트북 감상을 추천한다. 책의 핵심만 알고 싶다면 챗북을 이용해 볼 것을 권유한다. 시간을 내어 독서가 어렵다면 오디오북을 이용해 보자. 신비로운 과학 이야기에 흥미가 있다면 한국계 과학자이자 과학 칼럼니스트 캐럴 계숙 윤의 '자연에 이름 붙이기'를 들어보자. 

윌라는 특색 있는 취미활동과 재미 모두 잡을 수 있는 콘텐츠를 추천한다.

윌라가 제안하는 콘텐츠는 레시피, 여행, MBTI, 타로, 웹소설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전자책 8종과 오디오 웹소설 2종이다.

레시피 카테고리에서는 ▲쓰레즈레 하나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달걀 요리' ▲모토야마 나오요시 '전 세계 집밥 레시피'가 있다. 또 MBTI 카테고리에서는 ▲김소나 '나의 MBTI가 궁금하단 마리몽', 뜨개질 카테고리 ▲부티크사 편집부 '새로운 코바늘뜨기의 기본', 타로 카테고리 ▲수잔디 '신의 그림책, 타로', 여행 카테고리 ▲신미식 '나에게만 보이는 풍경 제주', 와인 카테고리 ▲카트린 제르보, 피에르 에르베르 '한 눈에 보는 와인', 식물 카테고리 ▲캘버트 크레리 '플라워 스쿨' 등의 전자책을 추천했다.

휴대전화로 고화질의 전자책을 보며 간편하게 관심사에 맞는 취미를 배우고 따라해 볼 수 있다.

오디오 웹소설인 ▲컵라면 작가의 '무림서부' ▲우지혜 작가의 '그 겨울에 봄이오면'도 추천 콘텐츠에 포함했다. 긴장감 넘치는 무협 사극과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등 일상에서 새로운 재미를 가져다줄 콘텐츠와 함께 다채로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제안했다.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윌라가 엄선하여 추천하는 콘텐츠를 통해 이번 연휴 기간 새로운 취미활동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