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4.02.08 16:05

"민생 챙기기 위한 진정성 느껴져"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박장범 KBS 앵커와 신년 대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박장범 KBS 앵커와 신년 대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번 4·10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나서는 김형남 국민의힘 화성시을 예비후보가 8일 "윤석열 대통령께서 KBS와 가진 신년대담 프로그램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신선하고 재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KBS 신년대담 관전평'이라는 제하의 글에서 "다큐 형식의 대담 프로그램이 상당히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신선했고, 국민들에게 대통령의 집무실과 대통령실의 모습을 소개해 주는 대통령의 모습에서 매우 새로우면서도 친근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썼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의 대담 프로그램은 내용적으로도 국민들에게 국정 전반에 걸쳐 진솔하게 설명해 주셨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또 윤 대통령의 부친인 윤기중 교수에 대해 거론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자신의 부친의 말씀을 새기기 위해 집무실에 부친의 저서를 가져다 뒀다는 점을 거론하며 "대통령이 부친의 뜻을 가슴 깊이 되새기는 모습에서 감동이 느껴진다"고 피력했다. 

​특히 "김건희 여사에 대해 대통령께서 '아내가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동향이고 친분이 있어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문제이고 아쉽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는 말씀과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1년이나 지나 이렇게 터트린 것 자체가 정치공작이라면서도 국민들께서 오해하거나 불안해하거나 걱정 끼치는 일이 없도록 분명하게 하겠다'고 하실 땐, 대통령의 인간적인 면모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한동훈 비대위원장과의 관계나 공천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 그리고 이재명 대표와의 대화 및 의료인 수 확대 등의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말씀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시하며 민생을 챙기기 위한 대통령의 진정성이 느껴졌다"고 피력했다. 

더불어 남북교류 문제에 대해선 "윤 대통령께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처럼 보여주기식, 선거 때 이용하기 위한 남북 정상회담이 아닌 남북교류에 있어서 실질적인 문제해결과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정상회담을 하겠다는 점에서 실리와 국익 우선의 남북관계를 추구하신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KBS와의 신년대담 프로그램은 국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고 진솔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앞으로도 언론을 통해 국민들에게 어린이를 많이 아낀 따뜻한 대통령, 과학기술 발전을 통해 미래를 준비한 대통령,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는 대통령으로서 국민들의 사랑과 신뢰도 더 커지는 계기가 된 듯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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