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4.02.12 10:03
12일 오전 9시 기준 정체예상 교통지도. (사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12일 오전 9시 기준 정체예상 교통지도. (사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길이 설 연휴 마지막 날에도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대구 4시간 30분, 광주 4시간 30분, 대전 1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각 도시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4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대전 1시간 50분, 강릉 2시간 50분이다.

귀경 방향 혼잡은 오전 10시부터 11시 사이 정체가 시작해 15∼16시에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23시부터 자정께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대전-서울, 광주-서울, 목포-서서울 구간의 차량 흐름이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420만대로 전날보다 95만대 감소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대씩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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