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채윤정 기자
  • 입력 2024.02.12 10:00
LG전자 사옥.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사옥. (사진제공=LG전자)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는 고객중심 경영 프로젝트인 '만·들·되(만나보기·들어보기·되어보기)'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체험 고객의 현장' 프로그램 참여 대상과 무대를 올해부터 넓힌다. 체험 고객의 현장은 '만나보기' 활동으로, 전화 상담 자회사인 하이텔레서비스에서 지난해까지 국내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바 있다.

이로써 하이텔레서비스(상담) 뿐 아니라 ▲하이프라자(판매) ▲판토스(배송) ▲한국서비스(서비스) ▲하이엠솔루텍(냉난방 시스템 유지보수) 등으로 주요 고객접점 전반으로 LG전자 국내 임원들의 체험 현장이 확대된다. 

또 '들어보기' 활동으로는 고객경험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CX-세바시' 프로그램이 있다. LG전자의 성공사례는 물론 다른 업계의 전문가를 초청해 성공적인 고객경험 혁신 사례를 듣고 이에 대한 통찰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창구로 활용된다. 

아울러 LG전자는 '되어보기'를 위해 전사적으로 자신의 고객을 설정하고, 고객에게 줄 수 있는 가치를 정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부사장은 "전체 구성원이 고객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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