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4.02.12 15:54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장관급)에 위촉된 주형환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1)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장관급)에 위촉된 주형환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1)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교체했다. 부위원장에는 주형환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위촉됐다.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주 전 장관은 기획재정부 1차관 및 산업부 장관 등을 역임한 경제 관료 출신"이라며 "공직 사회에서 추진력 있게 정책을 밀고 나가고 업무를 끈질기게 챙기는 데 정평이 난 정책 전문가"라고 말했다.

이 비서실장은 "저출산고령사회정책을 총괄 주도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속도감 있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로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1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