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2.13 13:07
LG유플러스 직원이 스포키에서 H리그 중계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직원이 스포키에서 H리그 중계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가 야구·농구·배구에 이어 국내 핸드볼 리그(H리그) 생중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포키는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리그중계와 최신 뉴스, 각종 방송 영상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2022년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재편,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이용자 3500만명을 기록했다.

스포키에서 새롭게 중계를 시작한 ‘H리그’는 기존 SK핸드볼 코리아리그를 개편해 2023년 새롭게 출범한 국내 유일의 핸드볼 프로리그다. 23-24 핸드볼 H리그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해 올해 5월까지 진행된다. 현재 남자부 6팀과 여자부 8팀이 참가해 남녀 리그로 각각 운영 중이다.

스포키는 한국핸드볼연맹과 협력해 H리그 중계를 결정했다. H리그 전경기 생중계과 H리그 공식 유튜브가 제작한 각종 콘텐츠, 경기 별 하이라이트 영상도 볼 수 있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 담당은 “올림픽 등 국제경기에서는 좋은 성과를 내지만 국내 리그 경기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은 핸드볼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높이고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H리그 중계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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