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2.13 14:20
관내 경력단절 여성들이 아파트 경리 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관내 경력단절 여성들이 아파트 경리 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아파트 경리사무원 양성과정(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아파트경리실무 ▲입주관리 ▲공동주택회계실무(전표발생·관리비 부과내역서 등) ▲OA실무과정(엑셀·한글 등) ▲직무소양교육(현직 관리소장 특강) ▲취업준비교육(이력서·자기소개서클리닉·면접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이론교육은 3월 25일부터 5월 29일까지, 실습 교육은 4월 29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된다. 교육비는 자기부담금 10만원 중 교육 수료비 5만원이 환급되며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시 나머지 5만원이 환급된다.

교육 신청은 3월 12일까지 교육참가신청서 및 구직신청서(센터 내 비치), 반명함사진 1매, 주민등록등본(본인확인용), 취업취약계층 증빙서류(해당자) 등을 구비해 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교육 수료 후 공동주택, 상가빌딩관리사무소의 서무 및 경리사무원 등으로 취업되며 일반회사 경리사무원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공동 주택이 대중화됨에 따라 아파트경리사무원 실무교육을 통해 공동주택관리 분야의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 맞춤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수료 후 아파트관리사무소, 빌딩관리 및 사무행정, 경리업 등으로 취업 연계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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