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4.02.13 16:54
김성남(왼쪽 두 번째) 국민의힘 고양시갑 예비후보가 1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원성훈 기자)
김성남(왼쪽 두 번째) 국민의힘 고양시갑 예비후보가 1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원성훈 기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성남 국민의힘 고양시갑 예비후보가 13일 "덕양의 동료시민 여러분과 함께 행복이 넘치는 덕양을 그리고자 '고양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성남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소외된 덕양구 도심을 재생시키고 도시 재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덕양구는 상대적으로 고양시에서 가장 소외된 곳"이라며 "특례시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주거환경은 낙후돼있고, 덕양의 시계는 12여 년 동안 멈춰있었다"고 개탄했다. 

이어 "특히 소수 정당 정의당이 장기집권을 하다 보니, 국가가 제공하는 기본 혜택에서 언제나 소외된 시간만 가졌다"며 "그 모든 피해는 오롯이 우리 동료 시민의 몫으로 남아 속절없이 무너져내린 삶 속에서 살아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래로 가는 덕양을 위해, 구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심재생', '도시 재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국제적인 도시'로 탈바꿈해 덕양안에서는 육아부터 교육과 취업 노후까지 원스톱으로 삶의 질이 향상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연세대학교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정책위원장도 맡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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