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4.02.14 16:17

지하철 9호선 조속 개통·3호선 미사아일랜드 연장 원활 추진 방안 논의

김도식(왼쪽) 국민의힘 하남시 예비후보가 지난 13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지역 교통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김도식 예비후보)
김도식(왼쪽) 국민의힘 하남시 예비후보가 지난 13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지역 교통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김도식 예비후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하남시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서울과 하남을 오가며 광폭행보를 펼치고 있는 김도식 국민의힘 하남시 예비후보가 이번에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지사, 국토부 장관을 두루 역임한 원희룡 전 장관을 만났다. 

김도식 예비후보 측은 14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경기도 하남시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김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고, 이 자리에서 지하철 9호선의 조속한 개통과 3호선 미사아일랜드 연장에 대한 원활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도식 국민의힘 하남시 예비후보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하남시 교통 현황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준비한 자료. (사진제공=김도식 예비후보)
김도식 국민의힘 하남시 예비후보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하남시 교통 현황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준비한 자료. (사진제공=김도식 예비후보)

면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하남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은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가장 먼저 해결해드려야 할것이 교통체증 해소와 더불어 편안한 출퇴근길이 아니겠냐"고 강조했다. 

이어 "지하철 3호선 조기 착공과 하남 K스타월드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3호선도 미사아일랜드까지 연장노선을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 

원 전 장관은 "국토교통부 전임 장관으로서 하남시지역 교통현안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라면 누구든 만날 준비가 돼 있다"며 "조용한 해결사라는 별명에 걸맞게 성과로 보답할 것을 하남시민들께 약속한다"고 전했다. 

김도식 예비후보는 지난 1월 30일 이현재 하남시장을 찾아 면담을 가진 데 이어 지난 2일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만나 '기후동행카드' 동참 의지를 전달했고, 세 번째로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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