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다혜 기자
  • 입력 2024.02.15 11:06
파이브가이즈가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 3호점을 개점한다.(사진제공=에프지코리아)
파이브가이즈가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 3호점을 개점한다.(사진제공=에프지코리아)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에프지코리아는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3호점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6월 말 파이브가이즈 첫 매장을 연 이후 파이브가이즈 1호점과 2호점에 합산 70만명 이상이 몰리면서 3호점을 추가로 오픈한다. 3호점이 문을 여는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유동 인구는 하루 수십만명에 달한다.

해당 매장의 위치는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강남 지하 1층 스위트 파크다. 315.9㎡에 116석 규모로 오전 10시30분부터 운영한다. 테이블링 앱을 통한 웨이팅 시스템도 운영한다.

오는 4월에는 부동산 개발·운영회사인 한화커넥트가 운영하는 서울역사마켓존 2층에 4호점을 연다. 서울역 점포는 영업 면적 488.3㎡, 162석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강남과 여의도에 이어 파이브가이즈가 서울과 지방 간 교두보 역할을 하는 교통 요충지에 오픈해 아직 점포가 없는 서울 외 지역 고객의 매장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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