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석규 기자
  • 입력 2024.02.15 16:49

2021년부터 3년 연속…대구·경북 최초 성과

영양군청 전경. (사진제공=영양군)
영양군청 전경. (사진제공=영양군)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양군은 지난해 평가에서 전국 82개 군 가운데 1위를 했을 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에서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및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1년(2022년 9월~2023년 8월) 간 추진한 민원행정 전략 및 민원제도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 민원처리, 민원만족도 5개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해 실시된다.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은 해당 군(群)별 상위 10%가 대상이며,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영양군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민원행정전략 및 민원제도운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나머지 분야에서도 골고루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군은 민선 7기인 2020년도부터 민원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운영,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위한 민원스피드지수 시스템 구축, 민원응대 군민평가단 및 국민신문고 민원온도탑 운영, 민원감동 칭찬직원 포상제 등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우뚝 선 것은 전 부서가 일심동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며 "대구‧경북 최초 및 유일 3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군민감동 민원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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