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2.16 15:12
김경희 의장이 산회를 선포하며 의사봉을 타봉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이 산회를 선포하며 의사봉을 타봉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의회는 지난 15일 제2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3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일반 안건에 대한 심의 및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청취, 2023 회계연도 결산위원 선임 등이 예정돼있다.

의회는 의원발의 조례안과 올해 주요사업 계획 보고를 포함한 보고안 등 총 20건을 소관 상임 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송선영(국민의힘,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의원들이 정책을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 내용에 관해 집행기관의 추진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명근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복지 플랫폼 구축 ▲문화 인프라 확대 ▲교통 발전 추진 ▲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에 역점을 둔 2024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히고 "특례시다운 특례시를 만들기 위한 각종 인프라 구축 등의 예산 편성 및 행정체계 조직개편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에 대해 의회의 많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시정 운영 방향을 살펴보고 당면한 현안을 처리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도출된 사안들이 업무계획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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