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2.16 15:19
김광수(왼쪽부터) 수원문화재단 관광국장, 손수진 브랜딩감독, 최소희 콘텐츠감독,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원준 총감독, 이진수 기술감독, 김종수 수원문화재단 관광사업부장이 연출기획단 출범을 알리는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김광수(왼쪽부터) 수원문화재단 관광국장, 손수진 브랜딩감독, 최소희 콘텐츠감독,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원준 총감독, 이진수 기술감독, 김종수 수원문화재단 관광사업부장이 연출기획단 출범을 알리는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15일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연출기획단' 출범식을 열고 연출기획단 소속 감독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원준 총감독이 이끄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연출기획단은 손수진 브랜딩감독(백석예술대 관광학과 교수), 이진수 기술감독(무대기술 감독), 최소희 콘텐츠감독(미디어아트 콘텐츠 기획자)이 분야별 감독으로 참여한다.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수원화성 화서문과 장안문, 장안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연출기획단은 전문적 역량과 치밀한 기획력을 발휘해 1795년 수원화성에서 벌였던 특별한 잔치를 현대적 축제로 되살릴 계획이다.

이들은 화서문과 장안공원 일원에서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 4 수원화성 화락(和樂)'을 주제로 최신 ICT를 적용해 완성도 높고 구현력이 뛰어난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만천명월'의 네 번째 이야기가 미디어아트로 펼쳐지는 만큼 수원화성만의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야심 차게 준비하겠다"며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K-미디어아트 축제의 새로운 지평이 되도록 축제 브랜딩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에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창룡문 일원에서 펼쳐진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에 48만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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