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2.16 15:08
정명근 시장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정명근 시장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15일 열린 제228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이날 "복지와 문화를 탄탄히 채워나가고 편리한 교통과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에 힘을 쏟겠다"고 밝히며 복지와 문화, 교통과 경제 4개 분야를 2024년 중점 시정 운영 방향으로 꼽았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맞춤형 돌봄서비스 실시 ▲장애인동행플랫폼 구축 ▲느린학습자 지원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운영을 추진하고, 화성시민이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인프라 확충 ▲화성독립운동기념관 개관 ▲바다의 날 행사 개최 ▲보타닉가든 화성 사업을 추진해 문화의 힘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의 교통 발전을 위해선 ▲광역교통망 확충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추진을 적극 추진하고,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구축을 위한 ▲경제분야 3대 중기계획 수립 ▲중소기업지원센터 설치 ▲소셜벤처기업 육성 등을 약속했다.

정 시장은 "화성시민들께서 진정한 1등 도시 시민이라는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올 한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시정 발전을 위한 과제 해결을 위해 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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