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2.16 17:44
여주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는 지난 5일부터 공공근로사업 1단계와 지역공동체일자리 상반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층의 실업난 해소와 취업취약계층의 사회참여 기회 부여 및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공공근로사업은 3단계, 지역공동체일자사업 2단계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1단계 사업은 푸드뱅크 등 52개 사업장에서 총 참여인원 85명이 근무하게 되며, 근무시간은 연령대에 따라 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이내, 만 65세 미만은 1일 5시간 이내다.

특히 참여 근로자에게는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하여 복무교육과 함께 8시간의 신규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여주시 관계자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단순한 단기 일자리 제공에 그치는 것이 아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취업지원서비스, 직업훈련 등의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장기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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