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채윤정 기자
  • 입력 2024.02.18 10:00
LG전자가 싱가포르서 '라이프스 굿'을 운영한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싱가포르서 '라이프스 굿'을 운영한다. (사진제공=LG전자)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국내·외에서 브랜드 혁신성을 앞세워 Z세대 고객과의 접점과 유대감을 키우는 프리미엄 경험 공간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싱가포르 대표 관광명소 마리나베이 인근에 위치한 고급 쇼핑몰 밀레니아워크 내 하비노만 플래그십 1층에 라이프스 굿 브랜드 경험 공간을 열었다. LG전자가 싱가포르에 브랜드 경험 공간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간은 유통업체 매장 내부에 특정 브랜드 제품만을 진열·판매하는 별도 매장을 조성하는 숍인숍 형태와는 다르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기적인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보다 최신 기술에 대한 선호도와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이 큰 싱가포르 시장 특성에 맞춰 LG전자 브랜드의 혁신성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해당 공간을 운영한다. LG전자는 이러한 브랜드 활동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공감을 이끄는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간 내부는 무드업 냉장고,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등 현지 시장에 아직 출시되지 않은 최신 제품들부터 무선 올레드 TV, 투명 OLED 터치 사이니지 등 혁신 제품들로 꾸며졌다. 방문객은 LG전자의 다양한 제품이 LG 씽큐 앱으로 서로 연결된 스마트홈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경험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미래 고객과 소통하고 다양한 일상을 제안해 유대감을 키우는 브랜드 활동을 진행한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과 공감하는 브랜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콘셉트의 경험 공간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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