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4.02.19 10:54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창완이 23년 만에 DJ 자리를 내려놓는다.

SBS 측은 "SBS 파워FM에서 20년 넘게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를 진행한 김창완이 '아침창'을 떠난다"고 19일 밝혔다.

김창완은 지난 2000년 10월 2일부터 약 23년간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해왔다.

현재 '김창완밴드' 전국투어와 그림 전시회 준비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창완은 '아침창'에서 하차해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러브FM으로 둥지를 옮길 예정이다. 김창완의 러브FM 새 프로그램은 올 하반기 중 론칭 예정이다.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는 오는 3월 17일까지 방송되며 18일부터는 새로운 DJ가 '아름다운 이 아침'을 이어갈 예정이다. 후임 DJ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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