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4.02.19 11:18

"아침·저녁 있는 삶 찾아드리고 사회적 약자 편에 설 것"

김성남 국민의힘 고양시갑 예비후보. (사진제공=김성남 예비후보 사무실)
김성남 국민의힘 고양시갑 예비후보. (사진제공=김성남 예비후보 사무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성남 국민의힘 고양시갑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오후 고양시 덕양구 화정아카데미타워 7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오는 4·10 총선 승리를 향해 진군의 나팔을 불었다"고 19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나는 '준비된 만능일꾼'"이라며 "'바꾸자 덕양! 살리자 민생경제!'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유는 지역 사회의 도시재활성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내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나는 국가유공자의 자녀이자, 정치인 가문 출신으로서 깊은 가치관과 책임감을 내면화하고 있다"며 "국민의 대리인으로서 아침과 저녁이 있는 삶을 찾아드리겠다.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겠다"고 밝혔다. 

김성남(왼쪽 다섯 번째) 국민의힘 고양시갑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오후 고양시 덕양구 화정아카데미타워 7층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축하 떡 케익을 커팅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성남 예비후보 사무실)
김성남(왼쪽 다섯 번째) 국민의힘 고양시갑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오후 고양시 덕양구 화정아카데미타워 7층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축하 떡 케익을 커팅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성남 예비후보 사무실)

김 예비후보는 고양시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그동안 잘못된 선택으로 지역발전에 관심도 능력도 없는 국회의원을 뽑아, '특례시'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경제·주거·교통·교육·환경 모두가 12여 년 동안 멈춰 있었다"며 "재정자립도는 반토막나고 민생경제는 극도로 피폐해졌다. 한마디로 열외되고 소외되어 방치된 채로 있으면서 국가적 발전의 혜택을 전혀 누리지 못했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일을 무서워하지 않는 일꾼, 능력있는 준비된 일꾼이라면 아무리 힘들더라도 바로 선택하고 싶은 그곳, 그곳이 바로 덕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제 바뀌어야 한다"며 "만일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전대 미문의 천지개벽할 발전을 이룩하고 하버드에서도 케이스 스터디로 공부할만한 성공사례를 만들어 남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성남 예비후보는 연세대를 졸업한 뒤 하버드대 케네디스쿨과 컬럼비아대 건축계획보존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이후 8년여간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공동대표, 직능경제인단체연합의 부회장 및 정책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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