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민서 기자
  • 입력 2024.02.20 09:23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이 'BBP 챌린지'에 참여해 플라스틱 사용 감축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SK지오센트릭)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이 'BBP 챌린지'에 참여해 플라스틱 사용 감축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SK지오센트릭)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SK지오센트릭은 나경수 사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BP)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나 사장은 이날 회사 유튜브에 공개된 챌린지 영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라며 "더불어 SK지오센트릭 구성원들은 페트병 배출 시 라벨 제거, 비닐 버리기 전 오염물 씻어내기 같은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플라스틱 굿바이'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폐비닐을 열분해해 다시 플라스틱 원료를 만들어내는 등 SK지오센트릭의 순환 경제 비즈니스가 폐플라스틱 자원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SK지오센트릭은 지난해 이른바 '도시유전' 기업을 표방하며 폐플라스틱으로 무한한 자원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의 슬로건 '무한 자원 크리에이터'를 선포했다.

플라스틱 감축 필요성과 SK지오센트릭 구성원들의 노력과 다짐, 열분해유 사업 등 사업 비전을 함께 제시했다.

나 사장은 이달 초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BBP 챌린지에 참여한 최태원 SK그룹 회장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는 다음 주자로 SK지오센트릭과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함께해 온 CJ제일제당, 이마트, 우아한형제들 경영진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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