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4.02.20 11:49
(사진제공=한미그룹)
(사진제공=한미그룹)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미그룹이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

한미그룹은 최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추진 TF 발대식'을 갖고, 예방 및 관리, 진단, 치료 등 영역에서 융합할 수 있는 다층적 디지털헬스케어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발표했다. 

TF에는 임주현 한미그룹 사장을 중심으로, 그룹사 핵심 조직의 수장들이 모두 참여해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한미그룹은 예방 및 관리, 진단 및 치료 등 영역에서 빠르게 성장중인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다. TF를 통해 그룹사 전체를 아우르는 한미만의 독창적 디지털헬스케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미그룹은 디지털치료기기 전문기업 '디지털팜'에 KT와 합작 투자하고, 지난 1월에는 아이젠사이언스와 'AI 활용 항암신약 연구개발' MOU를 체결하는 등 디지털헬스케어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디지털헬스케어 융합을 통해 각 계열사 핵심 사업과의 시너지 역시 높여 나가고 있다. 

경대성 상무는 "한미 각 그룹사의 역량과 전문성을 응집해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선도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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