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4.02.20 16:11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박성재 법무부 장관을 임명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박 장관을 임명하는 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박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경북 청도 출신인 박 장관은 대구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85년 사법시험에 합격, 1991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대검 감찰2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서울동부지검 차장, 제주지검장, 창원지검장, 광주고검장, 대구고검장 등을 역임했다. 대구고검장 당시 윤 대통령과 함께 근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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