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4.02.20 16:55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3월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 모두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3월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 모두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정상회의 본회의는 3월 20일 저녁에 화상으로 개최된다. 첫날인 3월 18일에는 장관급 회의 및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이, 둘째 날인 3월 19일에는 국내외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주제토론 및 워크숍 등의 행사가 개최된다.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지난 2021년 12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도로 개설된 비대면 화상 국제회의다. 민주주의 진영 간의 결속과 연대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3월에 열린 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본회의를 미국, 코스타리카, 네덜란드, 잠비아와 함께 공동주최한 바 있다. 당시 2차 회의에서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우리나라가 주최하기로 결정했다. 

대통령실은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 관련 세부 사항은 확정되는 대로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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