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4.02.20 14:0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필름이 사이토 다카시의 저서인 '일류의 조건'을 재출간한다.

'일류의 조건'은 사이토 다카시 메이지 대학 문학교수의 대표작으로,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자기계발서의 바이블로 불리고 있다.

2006년 국내 출간 후 절판되었다가 국내 저명한 뇌과학자인 박문호 박사의 '꼭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으로 추천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독자들로부터 재출간 요청이 쇄도하여 '일류의 조건'은 첫 출간 후 18년 만에 재출간이 확정됐다.

이 책은 한 분야에 있어서 통달한 전문가, 즉 '일류'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가장 근본적인 조건 세 가지를 강조하고 있다.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숙달을 이루어낸 경험은 다른 영역에서도 적용과 응용을 가능케하여 일류로서 돋보이게 만든다며, 숙달에 이르기 위해서는 '훔치는 힘, 요약하는 힘, 추진하는 힘'을 갖춰야 한다고 말한다. 

박문호 박사는 "20대로 돌아간다면 이 책부터 읽을 것"이라며 이 한 권의 책이 자신의 삶에 지대한 영감을 주었다고 호평했다. 

김상현  필름 대표는 "출간된 지 18년이 지났지만 시대를 뛰어넘는 통찰과 배움을 전하는 자기계발서이다"라며 "절판으로 오랜 시간 동안 국내 독자들과 만날 수 없었지만 이번 기회로 독자들의 뜨거운 재출간 요청에 부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일류의 조건'은 오는 3월 20일 국내에 정식으로 재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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