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2.21 14:18
경복대 교무처 주관으로 진로 분야별 전공 트랙설계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교무처가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로 분야별 전공 트랙설계 워크숍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경복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 추진과제로 학과 간 융복합을 촉진하고 전공 간의 경계를 허물기 위한 진로 분야별 전공 트랙설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트랙설계 및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실제적인 교육선택권을 보장하고 융복합 전공을 통해 변화하는 사회 수요에 적응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진로분야별 전공 트랙설계는 26개 전 학과가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28일까지 단계적으로 워크숍을 추진했고 지난 1월 15일 설계된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교직원 대상 공청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했다.

공청회에서 69개 트랙과 트랙가이드 설명회를 실시했고 교직원과 26개 전체 학과 구성원이 참여해 트랙제 운영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경복대 관계자는 "2024학년도 신입생부터 진로분야별 전공트랙 제도를 적용할 예정"이라며 "학사제도의 유연화와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유연학기, 다학기, 집중학기 등을 통해 실제적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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