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4.02.21 13:49
제20대 국회의원과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을 역임한 전희경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난달 24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전희경 전 의원)
제20대 국회의원과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을 역임한 전희경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난달 24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전희경 전 의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경기 의정부갑 국민의힘 예비후보였던 구구회 전 후보가 전희경(전 정무1비서관)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구 전 후보는 21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선의 후보를 내세우고 당원과 모든 지지자가 하나로 뭉쳐서 사력을 다해야 승리의 가능성이 열릴 것"이라며 "전희경 후보는 의정부가 키운 준비된 일꾼"이라고 추켜세웠다.

이어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서는 전희경 후보의 경험과 실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희경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저를 3선 시의원으로 키워주신 의정부 시민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전희경 후보는 답례로 "큰 결단을 내려주시고 지지를 표명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함께 보조를 맞춰 의정부 시민께 다가가는 일, 승리하는 일에 선두에 서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의정부는 제 삶의 뿌리이자 원천"이라며 "의정부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의정부의 대변인이 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전희경 후보는 지난 15일 국민의힘 의정부갑 후보로 단수 공천됐다. 대통령실 인사로는 첫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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