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민서 기자
  • 입력 2024.02.22 09:46
21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GM 임직원과 전국 350여 개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이 16개소 우수 서비스센터의 수상을 축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엠)
21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GM 임직원과 전국 350여 개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이 16개소 우수 서비스센터의 수상을 축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엠)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제너럴모터스(GM)는 21일 전국의 쉐보레, GMC, ACDelco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 350여 명을 초청해 2024 서비스 네트워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국지엠(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헥터 비자레알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구스타보 콜로시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윌리엄 헨리 GM 해외사업부문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부문 전무를 비롯해 전국 350여 개의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컨퍼런스에 참가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은 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2024년 발전 과제를 공유하는 한편, 업계의 최신 서비스 트렌드, 고객 만족 전략 등 다양한 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서비스 운영 및 고객만족 부문 우수 네트워크 16개 서비스 센터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이 밖에도 우수 네트워크의 노하우 공유 등 서비스 네트워크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GM은 이 결과를 토대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후속 대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컨퍼런스에서 비자레알 사장은 "GM 차량의 품질에 걸맞은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국의 모든 서비스 네트워크와 함께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혁신을 도모하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며 "'모든 일의 중심에는 고객이 있다'라는 GM의 고객 최우선 가치 아래, 올해는 전체적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M은 이달 초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올 한 해 판매와 서비스 영역에서 GM만의 고유한 고객 경험을 제공, 내수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GM은 올 한 해 쉐보레 콜로라도와 얼티엄 기반의 전기차를 포함한 신차 4종을 출시하고, 제품 경험, 구매, 서비스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프리미엄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서울서비스센터를 7월에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GM은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를 국내 출시할 계획이며, 부품 판매 서비스 ACDelco의 제공 범위를 국산 브랜드까지 추가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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