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2.22 12:51
LG유플러스 임직원이 화물잇고 소통채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화물잇고 소통채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는 22일 화물운송중개 디지털 전환(DX) 플랫폼 '화물잇고' 서비스를 개선하는 동시에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화물잇고는 화물운송을 의뢰받아 차량을 배차하는 주선사와 화물을 직접 운송하는 차주를 매칭시켜주는 DX 플랫폼이다. 아날로그 웹 방식이 대부분인 미들마일(중간 물류)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배차, 운송, 정산, 거래처 관리 등 화물 운송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플랫폼 안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화물잇고를 체험한 차주들의 의견을 플랫폼에 반영하고 개선된 서비스를 다시 제안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일회성 이벤트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3회에 걸쳐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화물 차주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차주는 화물잇고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차량 정보와 차량등록증, 사업자등록증 등 필요 서류를 등록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은 "화물잇고가 주선사와 화물 차주에게 가장 많은 쓴 소리를 듣고, 민첩하게 개선하는 고객 친화 서비스를 구축해 화물 운송 중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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