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2.22 16:07
김영수(가운데) 의왕시 부시장이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김영수(가운데) 의왕시 부시장이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최근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 물순환의 중요성 대두와 도시 정비로 인한 불투수면적 증가에 따른 도시홍수, 하천 건천화, 비점오염원 유입 등의 물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했다.

이번 용역은 의왕시의 불투수면적률 산정, 물순환 상태평가 및 목표설정, 우선관리지역 선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시는 체계적인 물순환 계획을 수립해 건강한 도시 물순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의왕시 물순환 회복에 관한 기본 조례'에 따라 물순환 위원회를 구성해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는 한편 물순환 목표량 달성을 위해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을 활용하고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시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김영수 의왕시 부시장은 “의왕시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을 토대로 시민이 공감하는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친환경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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