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4.02.23 10:45
'7인의 부활' 대본 리딩 현장. (사진제공=SBS)
'7인의 부활' 대본 리딩 현장. (사진제공=SBS)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최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개인사를 잊고 열일 모드에 들어갔다.

23일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측은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순옥 작가와 황정음, 엄기준, 이준, 이유비, 신은경 등이 참석했다

'7인의 부활'은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의 진수를 선보이며 지난해 11월 막을 내렸다. 시즌 2는 리셋된 복수의 판에서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3월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황정음은 다시 한번 화려한 성공을 꿈꾸는 금라희로 분한다. 자신의 딸을 죽이면서까지 얻어낸 성공을 지켜내기 위한 욕망을 완벽하게 그린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는 또 다른 면모로 소름을 유발하며 기대를 모았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으나 최근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전날 '7인의 부활' 포스터 촬영에 임하는 등 소송 진행에도 의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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