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4.02.23 16:12

안동 벚꽃축제·독도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등 시·군별 주요 홍보 공유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가 23일 대구대학교에서 '민선 8기 제8차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가 23일 대구대학교에서 '민선 8기 제8차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가 23일 대구대학교에서 ‘민선 8기 제8차 정기회의’를 열고 시·군 주요 현안사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포항시는 다양하고 광범위한 행정수요에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부단체장의 수를 2명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정수 조정 개정을 건의했다. 

현재 지방자치법 123조에서는 ▲특별시의 부시장 수는 3명 ▲광역시와 특별자치시의 부시장 및 도와 특별자치도의 부지사 수는 2명(단 인구 800만 이상의 광역시나 도는 3명) ▲시의 부시장, 군의 부군수 및 자치구의 부구청장 수는 1명으로 정하고 있다.

이밖에도 ▲정부에서 공무직 직원 임금 및 복무체계 기준안 마련(칠곡군) ▲도유형문화유산 위탁 관리 체계 마련(칠곡군) 등의 안건을 논의했으며, 의결된 안건은 경북도와 중앙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동 벚꽃축제, 문경 찻사발축제, 독도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등 시군별 주요 홍보 사항도 공유했다. 회의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프랑스 에꼴42의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한 혁신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교육기관인 '42경산'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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