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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윤정 기자
- 입력 2024.02.24 17:39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25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의 강추위가 예상된다. 또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고 24일 예보했다.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은 -5도 이하, 강원산지는 -10도 이하 비교적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24일부터 25일 아침까지 중부지방을 비롯해 전남권, 전북, 경북서부에는 1~5㎝ 내외 눈이나 5㎜ 미만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에는 5~15㎝ 적설, 10~40㎜ 강수량이 예상되며, 강원도에도 1~3㎝ 눈이나 5㎜ 미만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측은 "최근 쌓인 눈이 녹았다 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1도 ▲강릉 1도 ▲대전 1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3도 ▲부산 5도 ▲제주 9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춘천 8도 ▲강릉 5도 ▲대전 8도 ▲대구 10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1도 ▲제주 10도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3~5도를, 낮 최고 기온은 4~11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활한 대기가 확산되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이나 '보통'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