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2.25 04:00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25일은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의 강추위가 예고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져 추위가 예상된다고 24일 예보했다.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은 -5도 이하이겠지만 강원산지는 -10도 이하로 꽤 추운 날씨가 예고되고 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24일부터 일부 지역에서 눈이나 비가 시작돼 25일 아침까지 중부지방, 전남권, 전북, 경북서부에는 1~5㎝ 내외 눈이나 5㎜ 미만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에도 1~3㎝ 눈이나 5㎜ 미만 비가 내리고, 제주도에는 5~15㎝ 적설, 10~40㎜ 강수량이 예고된다.
도시별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1도 ▲강릉 1도 ▲대전 1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3도 ▲부산 5도 ▲제주 9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춘천 8도 ▲강릉 5도 ▲대전 8도 ▲대구 10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1도 ▲제주 10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쌓인 눈이 녹았다 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가 확산되면서 전 권역이 '좋음'이나 '보통'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3~5도를, 낮 최고 기온은 4~11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