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채윤정 기자
  • 입력 2024.02.25 11:26

광학 R&D 핵심 임원 참석해 회사 미래 비전 소개

삼성전기 렌즈 T&C(Tech & Career)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가 지난 23일 수원사업장에서 개최한 렌즈 T&C(Tech & Career)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기)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기가 핵심 사업 부문 중 하나인 광학 분야 인재 확보에 나섰다.

삼성전기는 지난 23일 수원사업장에서 렌즈 등 광학 분야를 연구하는 이공계 석·박사급 40여 명을 초청해 렌즈 분야 T&C(Tech & Career) 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행사에는 삼성전기 광학통신솔루션사업부장인 이태곤 부사장을 비롯해 렌즈팀장 김동진 상무, 조용주 마스터 등 광학 분야 R&D 핵심 임원들이 참석해 인재들과 직접 소통하고 삼성전기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포럼은 삼성전기 소개와 카메라 모듈 제품 및 렌즈 기술 트렌드 설명, 라인 투어, 렌즈 기술 분야별 토론 등으로 6시간가량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광학 설계, 광기구 설계, 광학 코팅 등 혁신 기술에 관해 삼성전기 임직원들과 토론할 수 있었던 테크세션을 가장 인상적인 코너로 꼽았다고 삼성전기는 전했다.

이태곤 부사장은 "급변하는 개발 현장에서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재"라며 "우수한 학생들이 삼성전기와 소재·부품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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