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4.02.26 10:14
'파묘'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쇼박스)
'파묘'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쇼박스)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최민식·김고은 주연의 영화 '파묘'가 개봉 첫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첫 주 주말인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196만3564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229만9716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이 개봉 첫 주말 스코어 149만4226명을, 개봉주 누적 관객수 187만7123명을 기록한 것을 크게 뛰어넘는 스코어로, K오컬트의 위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파묘'는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한 후 최단 기간 100만,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 주말 이틀간 각 77만925명, 81만8130명을 동원하며 일일 최다 관객수를 기록했다.

한편 장재현 감독 신작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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