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다혜 기자
  • 입력 2024.02.26 10:42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미국 하와이에 '비숍 스트리트점'을 개점했다. (사진제공=SPC그룹)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미국 하와이에 '비숍 스트리트점'을 개점했다. (사진제공=SPC그룹)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하와이에 ‘비숍 스트리트점’을 개점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파리바게뜨의 160번째 매장인 비숍 스트리트점은 호놀룰루 다운타운 비숍 스트리트에 위치한 ‘1000비숍’ 빌딩 1층과 3층에 258㎡, 43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비숍스트리트는 은행과 비즈니스센터, 호텔 등이 밀집한 호놀룰루의 핵심 비즈니스 상권이다.

비숍 스트리트점은 파리바게뜨를 상징하는 고유 색상인 푸른색의 타일과 밝은 톤의 목재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파리바게뜨 브랜드 정체성을 잘 드러낸 것이 특징이다. 건물 1층의 테라스에 배치된 40석의 좌석에서는 호놀룰루만의 분위기도 즐길 수 있다.

하와이는 매년 1000만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지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비숍 스트리트점을 포함해 향후 알라모아나, 펄 시티 등 하와이의 유력관광지와 상업지역에 점포를 추가 오픈해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하와이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제고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략 상권”이라며 “앞으로 신규 지역에 지속해서 진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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