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2.26 11:05
김경희 의장이 본회의 산회를 선포하며 의사봉을 타봉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이 본회의 산회를 선포하며 의사봉을 타봉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의회는 지난 23일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와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 총 16건과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등 보고안 4건을 심의해 15건은 원안 가결, '화성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수정 가결했다.

이날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송선영 의원 5분 자유발언과 정흥범, 배정수 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송 의원은 화성습지(화성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관련해 “화성시 서부지역의 화성습지가 한국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2026년 세계자연유산 목록에 등재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 서남부권 주민들의 쾌적한 삶의 질 보장을 위한 분뇨 및 생활폐기물 처리에 대한 정책 방향에 대해 시정질의했고, 정명근 화성시장은 "배출 실정에 맞는 수거 체계 구축 및 주민 참여를 통한 안정적인 처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어진 배 의원의 'ESG 정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의에 정 시장은 "포럼 개최, 시민교육 사업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관내 기업과 효과적인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김경희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올해 주요 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안건 처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