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4.02.26 14:40
지난해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높이뛰기 남자 일반부 결선에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수상한 우상혁(용인시청, 가운데)이 밝은 표정으로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해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높이뛰기 남자 일반부 결선에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수상한 우상혁(용인시청, 가운데)이 밝은 표정으로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남자 높이뛰기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24 글래스고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한국시간) 대회 최종 엔트리를 공개했다. 대회는 오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현지시간)에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에미리트 아레나에서 열린다. 총 18개 종목이 열리며 133개국에서 561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우상혁만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한다. 남자 높이뛰기의 결선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3월 3일 오후 8시 50분에 시작하며 우상혁을 포함해 총 13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우상혁은 2022년 3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세계실내선수권에서 2m34를 넘어 금메달을 따 이번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연속 우승할경우 하비에르 소토마요르(쿠바), 스테판 홀름(스웨덴)에 이어 세 번째로 세계실내선수권 2연패에 성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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