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2.27 16:45
화성시가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현판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가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현판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취약계층이 기르는 반려동물에 동물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공공형 반려동물병원을 운영한다.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반려동물 건강관리와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자 취약계층에 반려동물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질병치료와 중성화 수술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앞서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총 12개 동물병원을 공공형 반려동물병원으로 지정했다. 지정 병원 현황, 사업절차, 진료비용 등은 화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으로 본인 명의로 동물 등록된 반려동물(개·고양이)에 한해 1인당 연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민강사 역량강화 기본교육

화성시는 지난 26일 화성시민대학에서 화성시 시민강사 신규 등록 신청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강사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시민강사 기본교육은 화성시 시민강사 통합정보시스템에 시민강사로 등록하기 위해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으로, 이날 교육에서는 화성시민으로서의 정주의식 함양을 위한 화성시 역사교육, 시민성 제고를 위한 시민참여교육, 4대 폭력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시는 연말까지 시민강사 신규 신청자를 대상 기본교육을 추가로 5회 운영하고, 이외에도 시민강사 대상 심화교육 3회, 워크숍 1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추진

화성시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2024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을 추진한다.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어르신들이 지난 삶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주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노년준비 프로그램으로, 자신만의 인생노트를 작성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5일 수탁기관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 운영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을 마쳤으며 다음달 중 수탁기관에 보조금을 교부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탁기관은 ▲화성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마음결 자서전학교) ▲화성남부노인복지관(인생걸작-걸어온 삶이 작품이 되다) ▲화성서부노인복지관(행복한 삶의 기록 ‘해피 엔딩’) ▲화성동탄 노인복지관(인생여정 제작소) 등 총 4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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