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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운연 기자
- 입력 2024.02.27 16:45
축협 "5월 초까지 정식 감독 선임할 것"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 16일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을 경질한 대한축구협회(KFA)가 임시 감독으로 황선홍 U-23(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
정해성 축협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축협은 다음 달 있을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2경기를 맡을 한국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황선홍 현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황 감독은 내달 21일(서울)과 26일(방콕) 태국과의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 4차전 경기에서 감독을 맡게 된다.
정 위원장은 "6월 월드컵 2차 예선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적어도 5월 초까지는 정식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