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채윤정 기자
  • 입력 2024.02.28 10:21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사진제공=한국무역협회)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사진제공=한국무역협회)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27일 이인호(62)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행정고시 31회로 1987년 공직에 입문한 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창의산업국장, 무역투자실장, 통상 차관보 등을 거쳐 2017~2018년 차관을 지냈다. 2019년부터 올해 1월까지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을 맡아왔다. 

전형위원회는 이 상근부회장이 30여년 간의 공직 생활 동안 무역·통상, 산업·에너지 등 분야를 두루 거쳐온 통상전문가라고 평가했다. 또 현재 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통상 협의 등 통상 문제를 처리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무역업계를 지원할 적임자로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