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4.02.28 12:01
경산시 관계자들이 청렴민관추진단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
경산시 관계자들이 청렴민관추진단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27일 경산시 청렴시민감사관들로 구성된 청렴민관추진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산시 청렴민관추진단은 청렴시민감사관들로 구성된 청렴 관련 민관 전담 조직으로 민간 이해 관계인들과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조직이다. 회의는 청렴 활동 활성화 방안, 부당한 업무처리, 공무원들의 갑질 행위 등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부패 분야에 대한 의견수렴과 청렴도 향상 방안 토의로 진행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조선시대에도 분경금지법이라는 법률이 있었을 만큼 청렴이란 가치는 오래전부터 현재까지 중요시되고 있다. 청렴이 단순한 결백, 검소가 아니라 업무를 추진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청렴 1등 도시 경산을 위해 청렴민관추진단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산시 청렴민관추진단은 15명의 민간 분야 청렴 리더인 청렴시민감사관들로 구성돼 상하반기 실시되는 정기 회의와 수시로 개최되는 수시회의로 운영된다. 민간 분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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