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2.28 16:06
의왕시 학생문화교류단이 베트남 하이쩌우군 중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학생문화교류단이 베트남 하이쩌우군 중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국제 문화교류 활동을 위해 관내 중학생 10명이 지난 26일 6박 7일간의 하이쩌우군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3년 10월에 베트남 중학생 10명이 의왕시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양국 청소년들은 파트너를 이뤄 언어·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교류단은 방문 이튿날 하이쩌우군 행정센터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한 후 베트남어 및 민속놀이 체험, 다낭 박물관 견학 등을 통해 베트남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특히 2일간의 홈스테이를 통해 베트남 현지의 주거환경 및 가정문화를 몸소 체험하면서 파트너와의 우정을 깊이 새겼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하이쩌우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두 나라가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를 이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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