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2.28 15:48
(사진제공=수원시)
(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이 맞춤형·학교·간소화 교육, 탄소중립 실천인증 등 2024년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맞춤형 교육인 ‘꼬리에 꼬리를 잇는 탄소중립 이야기’는 성인이 참여할 수 있다. 탄소중립 전문 강사가 찾아가 교육 대상자별 관심사와 특징에 맞춰 교육한다. 일반 성인, 시니어 등 총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무료 교육이며 성인 10명 이상이 모여서 신청하면 된다.

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교육은 체험활동과 게임으로 기후변화·탄소중립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간소화 교육은 10분 내외 탄소중립 영상교육이다.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관’ 유튜브 채널에서 자유롭게 볼 수 있다.

또 탄소중립 문화 조성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인증 캠페인을 전개한다. 텀블러 사용하기, 가까운 거리 걷기 등 저탄소 행동을 실천 후 두드림 홈페이지에 사진과 함께 인증을 하면 기후변화 교육사업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적립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두드림 홈페이지 ‘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에서 예약할 수 있다.

◆'목공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수원시가 ‘2024년 목공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목공 체험 프로그램은 송죽동 만석공원 내 ‘수원시 목공 체험장’에서 KC인증키트(수원이 상자 등 7종), 나무 도마, 협탁, 스툴 등 생활용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3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료는 1000~3000원(재료비 별도)이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체험할 수 있다.

수원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목공 체험’을 검색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2024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 가구 모집

수원시가 ‘2024년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저소득층에 벽걸이 에어컨(가구당 75만원 한도)을 지원하는 것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주거급여자 중 ‘자가’인 가구 ▲공공임대 등 LH, 도시공사, 공공기관 소유주택 거주 가구 ▲최근 8년 이내 제조된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는 가구 ▲현장 방문 시 에어컨 설치 환경이 위험하거나 부적합 가구는 제외된다.

4월 5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는 올해 215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47가구를 지원했다.

◆'수원시 공공외교단 11기' 모집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3월 13일까지 ‘수원시 공공외교단(SCVA) 11기’로 활동할 대학생 20명을 모집한다.

수원시 공공외교단(SCVA)은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수원과 한국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외국인을 위한 지역이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사업을 영문기사로 작성해 홍보한다. 또 국제교류 행사에서 통·번역, 운영지원 활동을 한다.

공공외교단에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자원봉사(1365 자원봉사센터) 시간을 인정해 준다. 우수 활동자가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주최하는 해외 방문 사업에 참가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 기타 수원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우선으로 제공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3월 13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서류 검토와 면접을 거쳐 3월 26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시설물 119개소 자체점검

수원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영주차장과 환승센터 등 시설물 119개소를 점검한다.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가 합동으로 구성한 점검반이 공영주차장 92개소, 환승센터 2개소, 화물차고지 2개소, 자투리주차장 23개소를 점검한다.

▲주차장 내‧외부 균열·처짐 유무 ▲주차 블럭(카스토퍼), 표지판 등 시설물 이상 유무 ▲전기‧소방‧통신 시설 이상 유무 ▲주차관제시설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한다. 분기별(3·6·9·12월)로 각각 4주간 점검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한다.

◆'문화 다양성 강사 간담회'

수원시는 지난 27일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강당에서 내외국인 문화다양성 강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보수교육)를 열었다.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2024년 운영·개선 방향, 최은숙(한울다문화센터 센터장) 전문 강사의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 강사 맞춤형 보수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최 강사는 ▲강의계획안 작성 실습 및 강의기법 설명 ▲강의기법 이해 및 강의 시연 ▲요령설명 및 강의자료 투입 실습 등을 교육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