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2.28 16:08
챗 gpt 특강 모습
김미지 경복대 정보기획부처장 겸 간호학과 교수가 ChatGPT4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복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는 교수자를 대상으로 ‘디지털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ChatGPT4 수업 도우미 챗봇’ 특강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조상구 빅데이터학과장과 김미지 정보기획부처장 겸 간호학과 교수가 ChatGPT4를 활용해 수업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교수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AI기술을 적용한 교육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맞춤형 챗봇 개발 등 실용적인 사례를 공유해 참가자들의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넓혔다.

강사진은 ‘KBU 디지털교과서 모형구축 TF’ 과정에서 개발한 Hemodyslidis Helper(혈액투석 도우미) 챗봇의 기능 테스트를 통해 챗봇의 역할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챗봇은 학습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학습을 촉진하며 교수자가 사전 검증한 시나리오를 활용해 학습을 가이드하고 학습 결과를 평가하며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 학습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해 학생들이 스스로 평가하고 학습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고 학습 과정을 추적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조상구 빅데이터학과장은 "경복대는 AI활용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에듀테크 도입 등 디지털 교육혁신으로 학습자 맞춤형 교육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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