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채윤정 기자
  • 입력 2024.02.29 09:07
지난 1월 CES 2024이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삼성전자 부스에서 한 관람객이 '비스포크 재트 봇 콤보'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지난 1월 CES 2024이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삼성전자 부스에서 한 관람객이 '비스포크 재트 봇 콤보'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미국 IT 전문매체 씨넷(CNET)이 삼성전자가 올해 CES 2024에서 선보인 건습식 겸용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를 "일반 로봇청소기가 가진 문제점을 극복한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씨넷은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에 가장 훌륭한 AI 기술이 적용됐다"고 평가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씨넷은 ▲바닥의 얼룩을 인식해 스팀으로 물걸레를 데워, 오염 부분을 한 번 더 집중 청소 해주기 ▲마룻바닥과 카펫을 구분해 바닥 재질에 따라 청소 해주기 ▲공간 인식을 바탕으로 진입 금지구역 설정을 도와주기 등 AI 기반의 청소 기능을 호평했다.

또 미국 IT 전문매체 BGR은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의 ▲강력한 흡입력 ▲'AI 사물 인식' 기능 ▲바닥의 오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170rpm의 빠른 회전력은 다양한 환경에서 뛰어난 자율 청소를 실행한다고 평가했다.

삼성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 (사진제공=삼성전자)

소비자용 IT 전문매체 톰스가이드는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를 'CES 2024 최고의 로봇청소기' 중 하나로 선정하며 "바닥 얼룩을 감지한 후 스팀으로 데워진 물걸레를 빠른 속도로 회전해, 바닥 오염과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호평했다.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는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한 번에 수행하는 겸용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했고, 물걸레 살균 기능까지 더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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