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다혜 기자
  • 입력 2024.02.29 10:45

지난 1월 5년여 간의 갈등 봉합…입점 재개

LG생활건강 뷰티 브랜드가 쿠팡의 로켓럭셔리에 입점했다. (사진제공=쿠팡)
LG생활건강 뷰티 브랜드가 쿠팡의 로켓럭셔리에 입점했다. (사진제공=쿠팡)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쿠팡이 로켓럭셔리에서 LG생활건강의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납품 단가 문제로 거래를 중단한 지 4년 9개월 만인 지난 1월 양사가 갈등을 봉합하면서 LG생활건강의 뷰티 브랜드 제품들이 로켓배송으로 제공된다.

로켓럭셔리에서 궁중 화장품 ‘더후’를 비롯해 ‘오휘’, ‘빌리프’, ‘숨37’까지 LG생활건강의 대표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제품 구매 시 스페셜 패키지로 포장한 정품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다.

쿠팡의 일반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스킨케어 제품으로 MZ세대의 인기를 얻고 있는 ‘더페이스샵’, ‘CNP’, ‘수려한’, ‘이자녹스’, ‘라끄베르’, ‘비욘드’, ‘케어존’, ‘피지오겔’ 등의 브랜드 제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색조 메이크업 제품을 보유한 ‘VDL’, ‘코드글로컬러’, ‘글린트’, ‘VDIVOV’, ‘프레시안’ 브랜드와 옴므 화장품 ‘보닌’도 특가에 제공한다.

봄 시즌이 다가오면서 클렌징 제품과 선크림 등 자외선 차단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 기초 제품에 강점을 지닌 LG생활건강 제품들의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쿠팡은 이번 LG생활건강 럭셔리 뷰티 브랜드의 로켓럭셔리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LG생활건강 뷰티 브랜드 제품을 한데 모은 ▲브랜드위크와 ▲금주의 추천 상품 ▲한정 수량 어택 타임딜 코너 그리고 ‘자외선’, ‘클렌징’, ‘보습’, ‘봄 메이크업’, ‘옴므’ 등 봄 시즌에 맞춘 ▲테마별 코너 등이다.

쿠팡 관계자는 “LG생활건강의 로켓럭셔리 입점으로 쿠팡 고객들이 우수한 품질의 뷰티 브랜드 제품을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담긴 로켓배송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쿠팡은 계속해서 럭셔리 뷰티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뷰티 브랜드들을 더 좋은 혜택에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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