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2.29 10:43
경복대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의정부고용센터가 업무협약을 맺고 재학생들의 진로취업과 관련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의정부고용센터가 업무협약을 맺고 재학생들의 진로취업과 관련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복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돼 의정부고용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성기혁 경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권구인 의정부고용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취업지원과 일자리 발굴, 통합 상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 기관과 체계적인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복대는 올해부터 2029년 2월까지 연간 3억원, 총 18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학 내 각종 취업지원 인프라 및 서비스 전달체계를 통합해 취업 지원을 위한 전문 상담, 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 '대학-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청년 일 경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청년고용 정책 홍보 및 안내는 물론 참여 지원 역할도 수행한다.

경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18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2019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데 이어 고용노동부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성기혁 경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경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5년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지원을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 뿐만 아니라 지역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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