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4.02.29 12:1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넥슨의 차세대 글로벌 IP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얻고 있는 작품이 있다. 

바로 넥슨과 네오플의 대형 프로젝트 '퍼스트 버서커:카잔' 이다. 카잔은 최근 비공개 집중 테스트(FGT)를 통해 게임성과 잠재력을 검증받았다. 게임은 특히 강렬한 액션성과 수려한 그래픽이 특히 호평을 받고 있다. 

네오플은 카잔은 대상으로 첫 번째 소규모 FGT를 진행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액션 게임 선호도 및 플레이타임 등 세밀한 기준을 기반으로 사전 선정된 24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카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듯 참가 신청 경쟁률이 약 400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3일간 하루 8시간씩, 총 24시간 동안 액션, 전투, 난이도, 아트 등 총 6개 항목이 집중적으로 검증됐다.

테스트 후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가 진행됐다. 가장 많은 호평을 받은 부분은 카잔의 '보스전'이었다. 참가자들은 압도적인 액션성을 기반으로 한 보스 전투에 대해서 높은 몰입감과, 액션의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카잔만의 3D 셀 애니메이션풍 그래픽도 참가자들 사이에서 재차 화제가 됐다.

넥슨과 네오플은 카잔을 통해 그간 '던파' 이용자들 사이에서 이목이 집중됐던 대장군 '카잔'의 서사를 상세히 풀어내고, 여기에 '던파'만의 강렬한 액션성을 접목해 본격적으로 'DNF 유니버스' 확장을 꾀할 계획이다. 펠로스 제국 대장군 카잔의 서사는 그간 '던파' 이용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세계관과 더불어 카잔의 게임성에서도 '던파'가 지닌 아이코닉한 액션성이 고스란히 담겨 플레이 경험 전반을 훨씬 풍부하게 구성한 것도 눈길을 끈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이사는"'퍼스트 버서커:카잔'은 네오플이 앞으로 '던파' IP를 활용해 풀어낼 이야기의 첫 발걸음"이라며 "강력한 액션성과 도전적인 플레이, 그리고 대장군 ‘카잔’의 서사가 결합된 모습으로 준비 중이니 앞으로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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