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2.29 12:49

 

안창용(왼쪽) KT Enterprise부문장과 시바스 남비아르 AWS 통신 글로벌 사업 총괄이 'MWC 2024'에서 파트너십 체결서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제공=KT)
안창용(왼쪽) KT Enterprise부문장과 시바스 남비아르 AWS 통신 글로벌 사업 총괄이 'MWC 2024'에서 파트너십 체결서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제공=KT)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기업간거래(B2B) 고객의 모바일 서비스와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업이 자체 AI를 개발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한 생성형 AI를 개발한다. 또 클라우드 기반의 '프라이빗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KT는 AWS와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IPW(Integrated Private Wireless) on AWS'에도 공식 참여한다. IPW on AWS는 통신사의 프라이빗 무선 기술을 AWS와 결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기업간거래(B2B) 고객은 AWS 홈페이지를 통해 KT의 클라우드 프라이빗 5G 서비스를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향후 KT 홈페이지에도 해당 서비스 신청 페이지가 신설된다.

이 밖에도 양사는 내달부터 교권 보호 애플리케이션인 랑톡에 'AI 통화리포트'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혁신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등 B2B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을 계획이라고 KT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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