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4.03.01 15:49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6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서 열린 '전통시장 상인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6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서 열린 '전통시장 상인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의 1대 1 TV토론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1일 논평을 내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방송사로부터 받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1대 1 생방송 토론 요청에 응하겠다는 답변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그간 한 위원장은 정치 혁신을 비롯해 국민을 대신해 이재명 대표에 직접 듣고 싶은 여러 질문을 거듭했다. 그런지만 단 한 번의 답변도 받지 못했고 돌아온 것은 늘 침묵이었다"고 말했다.

또 "민주주의는 서로 다른 생각과 의견을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합의하고 협치하는 과정"이라면서 "이재명 대표의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9일 언론 공지를 통해 "KBS, TV조선, 채널A, MBC로부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대 1 토론' 요청이 있었고, 한동훈 위원장은 1대 1 생방송 토론에 응하겠다는 답변을 각 사에 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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